롯데마트 제타, 오카도 자동화 기술로 부산·영남 새벽배송 본격화
[Fact Check]
롯데마트의 온라인 전용 플랫폼 제타(ZETTA)가 부산 강서구에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을 가동하며 부산·영남권 새벽배송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해당 센터는 영국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의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AI 로봇이 입고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처리한다. 이를 통해 하루 최대 13회차 배송이 가능하며, 신선식품 전 과정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AIxLogis Insight]
현장에서 보면 이번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의 핵심은 단순히 로봇을 들여온 게 아니라, 오카도의 고밀도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도심형 물류(MFC)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입니다. 기존 창고에서는 사람이 직접 피킹하느라 동선이 꼬이고 오피킹이 발생하기 일쑤였지만, AI 로봇이 그리드 위를 다니며 상품을 정확히 집어내니 작업 효율이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특히 신선식품은 온도 관리가 생명인데, 자동화된 콜드체인 시스템은 사람이 수동으로 체크할 때보다 훨씬 일관된 품질을 유지할 수 있죠.
하루 13회차 배송이라는 숫자는 물류 현장에서 엄청난 도전입니다. 이는 입고와 출고의 회전율이 극도로 높아야 가능하다는 뜻인데, 오카도 시스템의 실시간 재고 관리와 자동화된 분류 체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수치입니다. 부산·영남권처럼 지리적 특성이 뚜렷한 곳에서 이런 고도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건, 결국 '라스트 마일'의 속도전에서 승기를 잡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읽힙니다.
결국 물류 관리자 입장에서는 이 시스템이 얼마나 '데이터 기반의 정합성'을 유지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로봇이 3만 5천 개 품목을 다루는 동안 발생하는 미세한 재고 오차를 어떻게 WMS가 실시간으로 보정하느냐가 현장 운영의 성패를 가를 것입니다. 단순한 배송 속도 경쟁을 넘어, 시스템이 얼마나 유연하게 물동량 변화에 대응하느냐가 향후 영남권 물류 판도를 바꿀 핵심 변수가 될 것입니다.
[Action Plan]
- 자동화 센터의 재고 정합성 데이터 점검: 로봇 피킹 시스템과 WMS 간의 재고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일치하는지, 오피킹률은 허용 범위 내인지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십시오.
- 콜드체인 온도 이력 관리 강화: 하루 13회차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도 변화를 구간별로 데이터화하여, 신선도 유지에 취약한 구간이 없는지 즉시 점검해야 합니다.
- 배송 회차별 피크 타임 분석: 시간대별 주문량 데이터를 분석하여 로봇 가동률을 최적화하고, 배송 차량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도크 배정 전략을 수립하십시오.
원문 출처: 네이버뉴스